#팩트풀니스 #한스로슬링 #사실기반사고 #10가지본능 #possibilist #긍정적사실주의 #책리뷰 #정확한세계인식 #빌게이츠추천 #뇌의오해

1. 세상은 정말 더 나빠졌을까? 반대편의 리얼리티
《팩트풀니스》는 “우리 세상이 얼마나 나빠지고 있는지”를 과장하는 본능을 직시하게 하는 책이에요. 세계에 대한 객관적 지식시험에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2문제 중 고작 2문제만 맞힐 정도였고, 통계적으로 갈수록 발전하는 현실과 달리 대부분이 “오히려 더 나빠졌다”고 답하더라고요.
이는 우리가 ‘부정적 본능’에 끌려 살고 있다는 증거라서, 사실에 충실한 시각으로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도와주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2. 우리가 가진 10가지 오해의 본능
이 책은 우리의 왜곡된 시선을 만드는 10가지 본능을 구체적으로 짚어줘요.
- 간극 본능 (Gap Instinct): 세상을 '선진 vs 개발'처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오류
- 부정 본능 (Negativity Instinct): 나쁜 뉴스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본능
- 직선 본능 (Straight-Line Instinct): 앞으로도 쭉 나쁠 거라 여기는 착각… 등등
- 이 10가지 본능을 알아차리기만 해도, 비판적 사고가 절로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3. 데이터 기반 ‘Possibilist’ 시각의 힘
로슬링은 불가능을 낙관하지도, 불행을 회의하지도 않는 ‘Possibilist(가능주의자)’로 우리를 이끌어요.
세계는 우리가 생각만큼 나쁘지 않으며, 개선은 작은 발전의 누적이라는 메시지를 담담히 전하는데요,
특히 빌 게이츠는 이 책을 “내가 읽은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라고 극찬했어요.
그는 ‘비난 본능(blame instinct)’이 해결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시스템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이 책을 깊이 공감했다고 해요.

4. 내 삶에 남는 『팩트풀니스』의 여운
책을 덮고 나면 완벽한 정보가 아닌, “사실에 충실한 자세”가 더 소중하다는 걸 절실히 느껴요.
일상을 살며 미디어에 흔들릴 때, 감정보다 사실 기반으로 세상을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아는 만큼 본다"는 말처럼, 무지에서 출발한 인식은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거침없이 말해주는 책이에요.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적 식기’ 같은 책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도서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음에 자유를, 《렛뎀 이론》 리뷰] (0) | 2025.09.14 |
|---|---|
| 세상의 본질을 해부하다 —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가』 리뷰 (0) | 2025.09.04 |
| [삶의 작은 온기, 『호의에 대하여』 — 문형배 재판관이 들려주는 다정한 말 한마디] (0) | 2025.09.02 |
| 멀고도 가까운 존재들에게 닿는 이야기 — 『양면의 조개껍데기』 리뷰 (1) | 2025.08.30 |
| 70년 현역이 알려주는 가장 담백한 투자 교훈 – 《주식 투자의 기쁨》 (0) | 2025.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