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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꿀팁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 드디어 시행

by sjmain 2025. 9. 22.

 

#외국인토지허가제 #토허제 #부동산정책 #서울부동산 #갭투기방지 #부동산시장안정 #627대책 #풍선효과 #부동산규제 #부동산형평성 #실거주의무

 

2025년 9월 26일부터 서울 전역과 인천 일부, 경기 23개 시군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토허제가 본격 시행됐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의 수도권 부동산 거래 증가, 특히 2022년 4,568건 → 2024년 7,296건으로 급증한 통계에 따른 조치입니다.

 

그동안 내국인은 주담대 규제로 6억 원 이상 대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은 무제한 현금 매입이 가능했던 점이 형평성 논란을 일으켰고, 드디어 그 불균형이 손봐지기 시작한 셈입니다.


🌍 해외는 이미 오래전부터 규제 중

다른 국가들은 오래전부터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제한을 두고 있었습니다. 예컨대 호주는 기존 주택 매입 금지, 캐나다는 외국인의 주택 구매 전면 금지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토허제는 매입 가능 범위 제한이 없고, 오피스텔은 제외되어 있어 다소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오히려 오피스텔로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도 보고 있습니다.


⚠️ 실효성과 한계

이번 제도에는 자금 출처 증빙2년 실거주 의무가 포함되었지만, 전세 제도와 맞물려 외국인 갭투기를 막기엔 부족해 보입니다.

 

특히 기존주택을 제한하지 않는 점은 투기적 거래 차단이라는 정책의 본래 취지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외국인 거래가 전체 비중에서 높지 않다는 점도 시장 안정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예측으로 이어집니다.


제대로 된 방향을 잡기 위한 첫걸음

외국인 토허제는 다소 늦었지만 분명 의미 있는 출발입니다. 서울의 고가 주택 신고가 갱신이나 현금 부자들의 자산 증식 무대화를 고려하면, 이 제도는 출발선에 섰을 뿐입니다.

 

외국 자본의 유입을 막자는 것이 아니라, 내국인의 주거 안정을 우선 보장하고, 건전한 외국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정밀한 후속 규제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