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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의 공간’이란 무엇일까?
조현민 작가의 『제4의 공간』은 우리가 익숙하게 살아가던 물리적 공간과 온라인 공간 사이, 그 어디쯤에 존재하는 또 다른 차원을 이야기해요.
1공간은 자연, 2공간은 도시, 3공간은 가상공간이라면, 4공간은 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혼합현실의 장이죠. 처음엔 다소 철학적이고 낯설게 느껴졌지만, 읽다 보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꼭 필요한 개념이라는 걸 실감하게 돼요.

2. 일상 속에 스며든 기술,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책은 메타버스,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스며든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단순한 기술 설명서가 아니라, 이 기술들이 우리의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짚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 이후 변화한 일과 관계, 공간 개념에 대한 분석이 무척 공감됐어요. 퇴근 후에도 카톡 알림에 시달리는 우리 삶도 결국 제4의 공간 안에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기도 했답니다.

3. 기술을 말하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책
이 책이 좋았던 건, 기술 중심의 분석에서 끝나지 않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인간은 여전히 감정을 나누고, 연결되기를 원하는 존재라는 것.
그래서 제4의 공간에서는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경험’과 ‘공감’이라는 작가의 시선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미래를 기술이 아닌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관점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4. 나의 공간은 지금 어디쯤일까, 문득 생각하게 되는 책
책장을 덮고 나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돼요. 나는 지금 어디에 살고 있지? 내 삶은 어느 공간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지?
스마트폰 속 공간에 갇혀 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정보와 연결이 넘쳐나는 시대, 오히려 ‘진짜 나의 자리’를 찾기 어려운 요즘. 『제4의 공간』은 기술에 대한 통찰과 함께, 그 안에서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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