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친구 8명, 김수현과의 미성년제 교제사실 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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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주장, “주변 친구들도 알고 있었다”

TV조선 ‘사건파일 24’ 방송에서 故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는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던 친구가 8명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본 이들이 답답함을 느껴 성명서를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유족 측은 “미성년 시절 좋은 감정은 있었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 이후부터였다”는 식의 진심 어린 해명이라도 있었다면 아쉬움이 덜했을 것이라며 김수현의 반복된 부인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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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된 편지와 대화, 그리고 해명

유족은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2016년에 나눈 카카오톡 대화와, 김새론이 직접 김수현에게 썼다는 편지를 공개하며 교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편지에는 “5~6년간의 만남”, “마지막 사랑”, “우리 잘 지내자”는 감정 어린 표현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반면 김수현 측은 “고인이 쓴 내용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오류가 많다”고 반박하며, 해당 자료들은 조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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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으로 향하는 싸움

김수현 측은 이번 사안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유족, 고인의 이모라 주장하는 인물, 그리고 유튜브 채널 ‘가세연’을 상대로 형사고소 및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적 대응에는 카톡 대화에 대한 감정서도 포함됐습니다.

 

반면 유족 측은 “증거를 충분히 공개했고, 더 이상 무의미한 진실공방은 원치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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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겨진 숙제, 진실은 어디에?

이 사건은 이제 단순한 사생활 논란을 넘어, 법적 공방과 사회적 관심이 얽힌 복합적인 사안으로 번졌습니다. 대중은 더 이상 자극적인 단면만 소비하기보다, 고인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와 살아있는 이들의 입장을 동시에 고려하며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긴 진실의 여정, 그 끝에 조금이나마 명확한 결론이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