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대통령실 첫 출근 소감, “여긴 꼭 무덤 같아”

sjmain 2025. 6. 4. 15:57

 

#이재명대통령 #용산무덤발언 #대통령첫출근 #청와대복귀 #새정부인사 #김민석국무총리 #이종석국정원장 #강훈식비서실장 #위성락안보실장 #정치이슈 #청와대이전 #용산대통령실 #브리핑룸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하면서 남긴 말 한마디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어요.

“용산 사무실, 꼭 무덤 같더라”는 다소 충격적인 표현이었는데요, 이 발언을 들으며 '대통령이 직접 이렇게까지 표현할 정도면 상황이 얼마나 열악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실제로 컴퓨터도, 프린터도 없고, 필기도구를 줄 직원조차 없었다고 하니, 시작부터 뭔가 준비가 덜 된 느낌이었어요.


🧑‍🤝‍🧑 새 정부 인사, 친숙한 이름들로 구성

이번 인사 발표에서는 김민석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고,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국정원장 후보자가 되었어요.

또 강훈식 의원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위성락 의원은 안보실장으로 임명되었고요.

경호처장은 황인권 전 육군 대장이, 초대 대변인은 강유정 의원이 맡게 되었어요.

 

여권 인사 중심이 아닌 민주당 중심의 인사가 눈에 띄었고, 익숙한 이름들이라서 상대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느낌도 있었어요.


🏛 다시 청와대로? 용산은 임시 집무처

이번 인사 발표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지만, 현재는 ‘임시’라는 점이 강조되었어요.

청와대 보수와 보안 점검이 끝나면 다시 본격적으로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해요.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 소속 의원에 따르면 청와대 복귀는 6개월 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하네요.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하자는 기존 정부의 방침과는 다른 방향인데, 이 부분도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낳을 것 같아요.


🤔 대통령의 솔직함,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항상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법으로 유명하죠.

이번에도 ‘무덤 같다’는 표현을 써서 분위기를 확 깨버렸는데요, 한편으론 그만큼 준비되지 않은 현실을 솔직히 드러낸 것이고, 또 한편으론 대통령으로서의 품격이나 신중함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솔직함이 현실에 뿌리를 둔 리더십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