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택 10만 채 돌파…절반 이상이 중국인 소유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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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소유 주택, 벌써 10만 채 넘었다고요?
얼마 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고 솔직히 조금 놀랐어요.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외국인 소유 주택이 10만216가구를 돌파했다는 건데요, 불과 반년 전에는 9만5천 가구 수준이었으니 꽤 빠른 증가세죠.
그 중 절반 이상인 56.2%가 중국인 소유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이 22%로 2위였고, 캐나다, 대만, 호주 등이 뒤를 이었어요.

🏙️ 수도권 집중, 그리고 대부분 ‘아파트’
더 놀라운 건 외국인 소유 주택의 대부분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는 점이에요.
전체 10만 채 중 약 7만3천 채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고, 특히 경기도(3만9천여 채), 서울(2만3천여 채) 순으로 많았습니다.
주택 유형도 대부분 공동주택(91.3%), 그 중에서도 **아파트가 약 60%**를 차지하고 있었어요.
요즘처럼 부동산 가격이 민감한 시기에 외국인의 아파트 보유가 이렇게 많다는 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더라고요.

👀 외국인 1주택자가 대부분이지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소유자의 93.4%는 1주택자였고, 2채 이상을 가진 경우는 소수였다고 해요.
단순히 투자 목적보다는 실거주나 안정 자산으로의 구매가 많았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투기 목적이 아니라는 해석만으로는 부족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특히 소유자의 국적, 지역 집중도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제도적인 관리가 더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 정부의 관리 의지와 우리의 관심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외국인 부동산 거래에 대한 이상거래와 불법 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거나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시장 관리가 앞으로 더 정교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