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검사의 제 1단계! 태아 기형아 검사. 융모막 검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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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모막 융모 검사란?

융모막 융모 검사는 임신 10~13주 사이에 태반 조직 일부를 채취해,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복부나 자궁경부를 통해 초음파로 태반 위치를 확인하면서 작은 튜브를 삽입해 조직을 채취하게 되는데요. 채취한 조직은 세포 배양을 거쳐 염색체 이상이나 유전 질환을 분석하는 데 사용됩니다. 다른 산전 검사보다 이른 시기에 결과를 알 수 있어, 이상이 발견될 경우 빠른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 검사 목적과 대상

융모막 융모 검사는 주로 염색체 수나 구조적 이상, 또는 특정 유전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 검사를 고려하게 됩니다.

 

• 고령 임신부
• 부모 중 한쪽이 염색체 구조적 이상을 가진 경우
• 이전에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경우
• 산전 혈청 검사나 태아 DNA 검사 결과 고위험 판정이 나온 경우
• 초음파 검사상 구조적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 가족력에 유전 질환이 있는 경우
•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 검사 방법과 결과

검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복부 또는 자궁경관을 통해 태반 일부를 채취합니다. 채취한 세포는 배양 과정을 거쳐 염색체 수와 구조를 분석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같은 이상을 확인할 수 있어요.

 

검사 결과는 보통 3~5주 후에 나오며, 정확도는 99%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다만 드물게 모체 세포 오염이나 태아와 태반 사이의 염색체 차이로 인해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주의사항 및 부작용

융모막 융모 검사는 조기에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약 1~2%의 유산 위험이 동반된다는 점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검사 후 경미한 출혈이나 복통이 있을 수 있으며, 드문 경우지만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받기 전에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검사의 필요성과 위험성을 이해한 후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느덧 임신 중기에 접어든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태아검사의 결과를 함께 응원합니다!!